'Software for Life'에 해당되는 글 47건

  1. 2010/03/08 [초보 팀장의 일기] 좋은 인재를 위한 좋은 환경 갖추기 (4)
  2. 2010/03/07 [초보 팀장의 일기] 컨버전스 사업팀(Convergence Division)을 만들다. (2)
  3. 2010/03/02 한컴 오피스 2010 출시기념 파워 블로그 세미나를 다녀와서 :-) (2)
  4. 2010/02/23 그래 이제 벤처(Venture)로 가자! (14)
  5. 2010/02/10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 AR) 세미나를 다녀와서 (4)
  6. 2010/02/09 소프트웨어 프로그래머는 정말 가치 있는 직업이다. (8)
  7. 2010/02/06 한국에 스티브 잡스를 키운다는 뉴스를 접하며
  8. 2010/01/24 소프트웨어 아키텍트(Software Architect)를 꿈꾸시는 분들에게 (4)
  9. 2009/12/30 소프트웨어란 무었인가? (4)
  10. 2009/12/26 구세군의 종소리 같은 블로그가 되겠습니다.

[초보 팀장의 일기] 좋은 인재를 위한 좋은 환경 갖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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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버전스 사업팀(Convergence Division)을 설립하면서 가장 큰 고민은 좋은 인재를 모셔오는 일이었습니다.
기존의 인력들은 새로운 스마트폰 사업에 대한 경험이 없었기 때문에 새로운 스마트폰에 대한 이해가 있으면서, 스마트폰 관련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는 인재가 꼭 필요하였습니다.

크게 스마트폰 시장은 애플 아이폰(Apple iPhone)구글 안드로이드(Google Android)윈도우스 모바일(Windows Mobile)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물론 RIM 블랙베리(Blackberry)도 있지만 국내 시장이 크지 않기 때문에 나중에 대응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제가 JavaME에 대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큰 걱정은 안됩니다.

참고로 스마트폰 시장에 대한 동향에 관한 자료를 확인하고 싶다면, 제가 쓴 스마트폰 (Smartphone) 운영체제에 대한 정리 및 전망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모바일 플랫폼을 바탕으로 여러가지 모바일 관련된 어플리케이션을 우선적으로 개발할 예정입니다.
이에따라 다양한 모바일 플랫폼에 대한 이해와 경험을 가진 인재가 저희 팀에 절실히 필요하였습니다. 다행이도 제가 커뮤니티 활동을 하고 있기 때문에 좋은 분은 알고 있었습니다.

이럴때 정말 커뮤니티의 힘이 발휘되는것 같습니다. 여러분들도 Lisp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그룹(한국 리스퍼)과 같은 좋은 커뮤니티 활동을 하시면 저와 같이 좋은 인재를 구하실때 도움이 되실거라고 생각합니다. ^^~

제가 우선 삼고초려한 분은 이미 아이폰 개발을 회사에서 경험하셨고 코코아 프로그래밍에 대한 이해가 높으시며, Lisp과 같은 고차원이 언어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신 분이셨습니다. 아울러 윈도우스 모바일에 대한 이해도 높으셔서 꼭 모셔오고 싶은 분이셨습니다. 또한 분은 모바일 게임 개발에 대한 경험과 게임 기획력을 갖추신 분입니다.

아시다시피 벤처의 경우 처우가 아무래도 다른 대기업보다는 부족한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벤처만의 장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첫째는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습니다.
최소한 3개의 모바일 플랫폼을 바탕으로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려는 저희 팀의 팀원으로 생활한다면 애플 아이폰(Apple iPhone)구글 안드로이드(Google Android)윈도우스 모바일(Windows Mobile)까지 경험할 수 있습니다.
아마 어느 모바일 회사에서라도 이렇게 다양한 모바일 플랫폼에 대한 경험을 쌓기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내년에 다른 시장이 열린다면~ ㅎㅎㅎ ^.~


둘째는 지속적인 연구개발(R&D)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것입니다.
사실 이 부분이 상당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벤처 기업이 크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가 눈앞에 일들에 급급하여 연구개발(R&D)에 소홀한 것이 사실입니다. 사실 벤처기업의 경우 독자적인 연구개발을 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게 어려운것이 사실입니다. 연구개발 비용을 감당하기 어렵고, 그럴만한 인력과 시간을 투자하는것이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제 대안은 모든 팀원이 연구개발을 따로 하는 것이 아니라 업무 중에 일부가 연구개발 활동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즉, 새로운 모바일 플랫폼에 대한 기술을 습득할 경우 습득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바로 어플리케이션을 구축하는 프로젝트에 바로 적용하여 실전 경험까지 함께 쌓고 새로운 기술을 녹여냄으로써 어플리케이션의 질도 향상시키는 전략이 바로 벤처가 취할 연구개발(R&D) 전략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하려면 우선 팀장이 기술에 대한 이해가 깊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아울러 팀장은 해당 기술을 바로 어플리케이션에 적절하게 녹여낼 수 있는 기획력을 갖추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실패없는 연구개발과 제품개발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잘 생각해보면 R&D는 Research 와 Development 의 약자입니다. 즉 연구와 개발은 떨어질 수 없는 관계라는 뜻입니다.
따라서 연구만 하는 것도 답이 아니며, 개발만 하는 것도 답이 아닙니다. 즉 연구와 개발을 같이할 수 있는 팀이 바로 R&D 조직인것입니다.
저희 팀은 진정한 R&D 조직으로 만들것입니다. 지속적인 R&D를 통하여 개인의 능력도 향상시키고 팀의 능력도 향상시켜 궁극적으로 좋은 어플리케이션을 제공할 것입니다. ^^~


셋째는 자유로운 환경입니다.
저도 대기업에 있었지만, 정말 답답한 환경으로 인하여 여러가지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습니다. 그리고 얼마나 의사결정도 느린지..
시스템을 시스템으로 봐야하는데 왜 그렇게 정치도구로 보는지... 정치하려고 소프트웨어 만드는 사람들인것 같습니다.
제가 벤처에 근무한지 얼마되지는 않지만, 우선 정말 빠르게 의사결정이 진행됩니다. 그리고 책임만큼 권한도 많습니다.
즉, 답답한 의사결정으로 인한 쓸모없는 에너지 소모와 스트레스를 받지 않아도 됩니다. 자유롭게 자신의 의견을 개진하고 장단점을 따져서 합리적으로 일할 수 있는 자유로운 환경! 이것이 바로 벤처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소프트웨어는 본디 창의성이 뒷받침 되어야 합니다.
모든 대기업이 그렇지는 않겠지만, 답답한 환경! 이것이 바로 창의력을 헤치는 가장 큰 주범이며, 결국 품질은 형편없으면서 크기만 비대하게 큰 이상한 소프트웨어만 만들어낼 뿐입니다.
뭐하나 독창적인것 없는.. 그저 그런 소프트웨어를 정치싸움을 하면서 만들어 내는 답답한 환경에서 만들어 내는 소프트웨어는 더 이상 볼 필요도 없고 가치도 없습니다. 한번 애플의 앱스토어에 들어가보세요! 얼마나 독창적인 소프트웨어들이 사랑을 받고 있는지!
저는 자유로운 환경 속에서 창의력있는 소프트웨어를 만들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것입니다.


제가 새로운 팀원들을 모셔오면서 약속한 부분입니다. 그리고 이 약속을 꼭 지켜갈 것입니다.

저는 이러한 벤처의 장점을 바탕으로 좋은 환경을 계속 더 잘 갖추어 좋은 인재들이 좋은 환경에서 좋은 소프트웨어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PS: 사실 저부터 예전보다 포스팅을 더 자유롭게 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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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허니몬의 알림

    Tracked from sunfuture's me2DAY 2010/03/09 09:40 delete

    [초보 팀장의 일기] 좋은 인재를 위한 좋은 환경 갖추기, 장선진 // 좋은 인재를 위한 좋은 환경을 갖춘다는 것은 관리자의 노력이 필요하다. // 다양한 경험, 지속가능한 연구&개발, 자유로운 환경, 개인의 능력, 사람들… 정말 욕심나는 환경이다.

  1. 도비 2010/03/09 08:48 address edit & del reply

    멋있어요 +_+

    저도 가고싶습니다 언젠가! ㅋㅋ

    • 장선진 jangsunjin 2010/03/09 09:45 address edit & del

      ^^~ 후후~ 고맙네~
      항상 열심히하니~ 나중에 같이 일하면 참 좋을 것 같앙~
      좋은 기회 함께 많이 만들어 보아요~ ;-)

  2. 사진우주 2010/03/10 02:36 address edit & del reply

    ^^.. 이런 것들을 지킬수 있는 회사들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ㅎㅎㅎ^^..

    • 장선진 jangsunjin 2010/03/10 13:13 address edit & del

      네~ 쉽지 않겠지만~ 저부터 한번 시도해보겠습니다. :-)

[초보 팀장의 일기] 컨버전스 사업팀(Convergence Division)을 만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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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새로운 벤처 기업에서 사업팀을 설립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벤처에서 사업팀을 설립하고 운영하면서 느끼는 것들을 일기 형식으로 적으려고 합니다. 저처럼 팀장을 하고 계신 분들에게 좋은 참고가 되었으며 좋겠습니다.

새로운 벤처 기업에 가기로 한 가장 큰 이유는 제가 평소 꿈꾸고 있던 삶을 위한 소프트웨어를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새로운 벤처 기업에서 기존에 하고 있었던 사업 분야가 제가 생각하고 있던 삶을 위한 소프트웨어를 위한 분야와 많이 연관되어 있습니다.

벤처에 오면서 가장 먼저 한 일이 새로운 사업팀의 명칭을 정하는 일이었습니다.
여러가지 팀의 명칭이 떠 올랐으며 여러가지 이름들이 오고 갔습니다.

문뜩 컨버전스(Convergence)라는 단어가 떠올랐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컨버전스는 다음과 같습니다.
  • 디지털(Digital)과 아날로그(Analog)간의 디지로그(Digilog)적인 컨버전스
  • 온라인(On-Line)과 오프라인(Off-Line)간의 컨버전스
  • 모바일(Mobile)과 웹(Web)과의 컨버전스
  • 삶(Life)과 소프트웨어(Software)에 대한 컨버전스
  • 나(I)와 우리(We)에 대한 컨버전스

다양한 삶과 소프트웨어를 융합할 수 있는 사업부란 뜻에서 컨버전스 사업팀(Convergence Division)이라고 사업부 명칭을 정하였습니다.

단순하게 모바일 관련 어플리케이션만 개발하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변화무쌍한 모바일 환경에서 웹의 장점을 수용하고, 온라인과 오프라인은 연결하고, 디지털과 아날로그적인 융합을 통하여 삶과 소프트웨어를 융합하여, 결국 나와 우리가 자연스럽게 융합시킬 수 있는 좋은 소프트웨어를 계속적으로 만들어 갈 수 있는 사업팀이 바로 컨버전스 사업팀(Convergence Division)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컨버전스 사업팀에서는 사람들의 삶을 위한 좋은 소프트웨어를 다양한 융합을 통하여 만들어 가겠습니다.
우선 모바일과 기존 웹 과의 컨버전스를 우선 추진해 볼 생각입니다. 앞으로 좋은 어플리케이션을 만들면 함께 소개하겠습니다.

초보 팀장의 야심만만한 이야기~ 많이 많이 읽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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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산사랑 2010/03/08 09:06 address edit & del reply

    Convergence라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 단어군요.

    저는 예전부터 Appliance에 관심이 많았는데,
    어떤 면에서 보면 개념적으로 서로 비슷한 점도 있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컨버전스 사업팀(Convergence Division)의 발전을 기원 합니다.

    • jangsunjin 2010/03/08 11:20 address edit & del

      안녕하세요~ 산사랑님 :-)
      저 역시 Appliance란 용어를 좋아하는 편인데~ 통하는 부분이 있는것 같습니다. 현재도 마찬가지겠지만 앞으로 통합되고 융합되는 부분이 많을 것 같습니다.
      제가 새로운 직장에서 많은 융합을 하고 싶어 Convergence Division으로 사업팀명을 정하였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릴께요~
      감사합니당~ ;-)

한컴 오피스 2010 출시기념 파워 블로그 세미나를 다녀와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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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녁 7시 코엑스에서 한컴 오피스 2010 출시기념 파워 블로그 세미나에 다녀왔습니다.
좋은 세미나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윤승아님께 감사드립니다. 맛있는 저녁 식사도 하였습니다. :-)



내일의 오피스 환경을 생각한다른 주제로 3분의 파워 블로거님께서 발표를 해주셨습니다.


마소호랭이란 블로그를 운영하시는 정희용님의 발표를 들으면서 한글 2.1에 대한 추억이 떠올랐습니다.
아 이분이 마소 전 편집장이셨습니다. 현재는 전도영 님이 편집장님을 하고 계십니다.

제가 처음 사용했던 워드프로세스는 삼보의 "보석글"입니다.

보석글을 처음 사용하면서 워드 프로세스에 대한 개념을 익혔습니다.
다음에 사용했던 워드프로세스가 한글 2.1(도스용)입니다. 아마 한글 2.1을 기억하시는 분들이 참 많으실 것 같습니다. 아주~ 속도 빠른 워드 프로세스였습니다. 그리고 윈도우 95에서 한글 3.0b를 사용했었습니다.

우후~ 원도우 버전으로 사용하는 한글이 참 좋았던 시절이었습니다.

그 후 군대에 행정병으로 근무하면서~ 금성의 도스용 워드프로세스인 하나워드를 다루었습니다. ㅡ_ㅜ;
역시 한대씩 맏으면서 배우니 정말 빠르게 배우더라구요~ 단축키 없으면 전혀 사용할 수 없는 하나워드를 열라 배워서 사용했었습니다. 3.5인치 디스켓도 열심히 사용하면서요~ ^^

그후 한글 97을 정말 많이 사용했었습니다.
제가 한글 97의 단축키는 정말 거의 다 외우고 있습니다. 한글 2010에도 이전의 단축키가 지원되더군요~ 하지만 전체 다 지원되지 않아서 불만이 점 있습니다. 저처럼 예전처럼 단축키로 마우스 한번 안쓰면서 워드 프로세싱을 하고 싶은데~ 한글 97의 단축키점~ 지원해주세요~~~ 


RingBlog란 블로그를 운영하시는 명승은 님이 발표하신 내용이 참 재미있었다.

미래 오피스 SW 의 자격으로 다음과 같은 조건이 중요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 호환성
  • 이동성
  • 안정성
  • 기능성
  • 지속성

절대적으로 동감하는 부분입니다. 다양한 파일 포멧이 존재하고 있는데~ 각 오피스 프로그램별로 호환성이 매우 중요하며, 이동성, 안정성, 기능성, 지속성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퓨처워커란 블로그를 운영하시는 황병선님의 발표 내용도 좋았습니다. 처음 뵙고 인사드렸는데~ 참 인상이 좋으셨습니다. :-)
Market Dynamics(Smart Devices, Share, Search)가 중요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메일을 볼때 아웃룩 사용하지 않으시는 이유가 바로 검색 기능이 떨어져서라고 하신 말씀에 많은 동감이 갑니다. 저도 그래서 Gmail을 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모든 워드프로세서나 오피스 프로그램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바로 검색기능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부분에 대한 강화가 중요한것 같습니다.



한글 2010이 많은 변화를 추구하고 있습니다.
한글 2010의 사용자 친화적인 메뉴 구성은 사용자에게 익숙하게 다가올 것 같습니다.

한글 815 버전이란 치열한 역사를 가진 한글과컴퓨터에 우리가 다시 주목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한글의 미래를 위한 몇가지 제 생각은 다음과 같습니다.
  • HWP 포멧의 공개가 매우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제가 예전에 Alfresco란 오픈소스 CMS(Content Management System)를 커스터마이징 하였습니다. 하지만 HWP는 지원되지 않아 CMS에서 한글 파일을 올려도 CMS 내의 루씬이라는 검색엔진에서 검색되지 않아서, CMS내에 한글로 작성한 컨텐츠가 아무리 많아도 실제 CMS에서는 무용지물인 컨텐츠가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HWP 파일 포멧이 빨리 공개될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야 기업에서도 HWP 포멧을 사용하는 한글을 많이 활용할 수 있습니다.

  • 협업이 중요한 시대에 맞는 오피스 환경 지원이 중요한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많이 활용하는 워드프로세서가 MS워드나 한글이 아닌 Google Docs입니다. 이유는 단 하나입니다. 협업이 쉽고 간편하게 메일로 보낼 수 있으며, 다양한 포멧으로 내려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즉 협업이 중요한 시대에 맞는 오피스 환경을 제공해주는 것이 한글 2010이 해야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협업 기능을 다음 버전에는 추가하신다고 하네요~ :-)

이상입니다. 새로운 한글 워드프로세서 및 오피스의 역사를 만들려는 한글 2010에 많은 응원 부탁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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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토종 기업 한컴의 반격] 한글 오피스 2010 파워 블로거 초청 세미나

    Tracked from 숲속얘기의 조용한 카페 2010/03/04 15:17 delete

    먼저 파워블로거도 아닌데 자리에 초대해주신 한컴 관계자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한컴 블로거 간담회는 코엑스에서 평일 저녁 7시에 이루어졌습니다. 저희 회사 퇴근 시간이 7시인관계로 보통은 참석이 어려웠겠지만, 처음 이런 자리에 초대 받은 기대감도 있었고, 3월 2일이 아내와 함께 뱃속의 아이가 잘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병원을 가기로 한날이

  1. 2010/03/03 18:05 address edit & del reply

    비밀댓글 입니다

    • jangsunjin 2010/03/04 09:21 address edit & del

      ^^~ 네~ 저 역시 불러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좋은 분들을 많이 뵈는 좋은 시간을 가졌습니당~
      담에 만나면 좋은 이야기 많이 많이 나누어보아요~ :-)

그래 이제 벤처(Venture)로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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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이제 벤처로 갈 때인것 같습니다. 사실 그 동안 이직 문제로 많은 고민을 하였습니다.
고맙게도 제가 유명 포털업체에 합격했었으며, 생각보다 큰 SI 업체에서 제의도 받았습니다. 이직을 하려고 결정하니 많은 분께서 조언과 도움을 주셨습니다.
정말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

여러분들의 좋은 조언과 제가 가지고 있던 뜻을 모아 벤처로 가기로 하였습니다.

휴~ 그동안 많은 고민이 있었습니다. 커피를 무한대로 주는 모 유명 포털업체가 정말 좋았으며, 대형 업체의 제의도 좋았습니다.

하지만.... 전 결국 벤처로 가기로 결정하였습니다.

항상 제가 말씀 드려왔던 것이 있습니다. 전 삶을 위한 소프트웨어를 만들고 싶은 사람이고 지금도 삶을 위한 소프트웨어를 꿈꾸고 있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다양한 삶을 위한 소프트웨어를 만들때라고 생각하였습니다.

전 자유롭게 삶을 위한 소프트웨어를 만들고 싶었습니다.

그 어떤 것들보다 이러한 것을 이해하고 협력해줄 수 있는 벤처를 만났습니다. 전 이 회사에서 제가 생각하는 소프트웨어를 하나씩 만들어 보고 싶습니다. 물론 어려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벤처(Venture)이기 때문에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벤처이기 때문에 도전할 수 있다고 생각하였습니다. 벤처이기 때문에 한번 부딪처 보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저 역시 여러분들에게 전혀 부끄럽지 않게 벤처에서 벤처다운 결과를 만들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래서 제 생각이 약간 우둔하더라도 전 이 선택을 하게 되었고 지금 벤처로 발걸음을 옮기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좋은 소프트웨어 프로그래머는 벤처로 가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다시 벤처를 보니 여러분들을 기다리는 일과 여러분들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정말 많다고 생각합니다.

실리콘 벨리~ 그 까이꺼~ 별거겠습니까?

우리가 벤처로 간다면 그리고 그 곳에서 희망을 품는다면 우리나라의 소프트웨어 산업도 한층 더 발전할 수 있지 않을까요?
제가 우선 벤처로 가보겠습니다.

제가 벤처에서 일을 해보겠습니다. 이미 벤처에서 일하고 계신 수 많은 분들에게 늦게 가서 죄송하지만, 저 역시 이제 벤처로 가보겠습니다.
그리고 무었인가 삶을 위한 소프트웨어들... 부족하지만 좋은 소프트웨어들을 많이 많이 만들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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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허니몬의 알림

    Tracked from sunfuture's me2DAY 2010/02/23 16:48 delete

    그래 이제 벤처(Venture)로 가자!, [장선진] 삶을 위한 소프트웨어 // 자신을 믿고 자신의 힘으로 또다른 세계로 떠나는 멋진 분. 나는 여전히 현실에 안주한 채, 삶을 논하고 있을 뿐이지 않은가?

  1. 쥬드 2010/02/23 08:35 address edit & del reply

    저도 다음주 부터는 프리에서 정직원 벤처에서 일하게 되었는데 생각이 같네요....
    유명포털에서 제의가 들어오진 않았지만 저도 벤처이기 때문에 갑니다.

    • 장선진 jangsunjin 2010/02/23 16:50 address edit & del

      네~ 감사합니다. 좀 더 노력하면 잘 되겠죠~
      쥬드님 화이팅~ 모두 모두 화이팅 ;-)

  2. 레몬에이드 2010/02/23 17:06 address edit & del reply

    선진님의 결정에 경의를 표합니다 ^^

    부디 멋진 소프트웨어를 만들어서 목표에 다가가시길 바랍니다.
    행운을 빌어요!

    • 장선진 jangsunjin 2010/02/23 16:51 address edit & del

      네~ 레몬에이드님 감사합니다.
      휴~ 잘될지 모르겠지만 열심히 해볼께요~ ^^

  3. ohyecloudy 2010/02/23 12:25 address edit & del reply

    행운을 빌어요. 선진님 화이팅

    • 장선진 jangsunjin 2010/02/23 16:51 address edit & del

      네~ 감사합니당~
      화르르~ 타보겠습니당~ ^^ ㅎㅎㅎ

  4. drvoss 2010/02/25 09:25 address edit & del reply

    용기 있는 선택에 박수를 드립니다. 얼굴좀 보여 주세요~^^

    • 장선진 jangsunjin 2010/02/26 11:03 address edit & del

      안녕하세요~ drvoss님 :-)
      조만간 제 얼굴을 들어간 글을 하나 올리겠습니다. 그렇게 잘 생긴 얼굴이 아니라서요~ ^^;;
      응원 감사합니당~ 열심히 해볼께요~

  5. DJ 2010/02/25 09:55 address edit & del reply

    5년동안 벤처에 있었습니다. 지금은 벤처가라고 하면 못갈것 같아요......
    하지만 5년의 기간동안 많은 경험을 했고 지금의 저를 만들어 준것 같네요
    쉽지만은 않은길 어렵더라도 꾸준히 원하는 소프트웨어를 만들다 보면
    새로운 길을 찾으실듯.....

    • 장선진 jangsunjin 2010/02/26 11:05 address edit & del

      안녕하세요~ DJ님~ 제가 고 DJ님을 좋아했었는데~ ^^
      말씀하신대로 벤처가 어렵긴 한거 같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가면 좋은 시스템을 갖춘 벤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벤처건 대기업인건 어디건 개발자의 능력을 키울수 있고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시스템이 있다면 좋은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진지하게 우리나라 벤처의 시스템에 대하여 생각해볼 때인것 같습니다.
      좋은 댓글 감사드리구요~ DJ님도 화이팅입니다. ^^~

  6. 지시유아범 2010/02/25 10:15 address edit & del reply

    어려운 결정 이었을텐데... 멋지십니다요~^^
    저도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었는데, 가족들이 눈에 밟혀서 일단 직장은 좀 안정적인 곳을 선택하고 있습니다.
    저보다는 확고한 의지가 있으셔서 가능하리라 생각해봅니다...
    항상 좋은 글 잘보고 있고, 벤처에서도 꼭 성공하시길 기원합니다~~~^^

    • 장선진 jangsunjin 2010/02/26 11:07 address edit & del

      안녕하세요~ 지시유아범님 :-)
      사실 저도 가족들의 응원이 없었다면 힘들었을 것 같습니다. 그 무엇보다도 가족이 소중한것이 맞구요~
      저역시 그런 문제로 많은 고민을 했었더랍니다. ^^
      좋은 응원 감사드리구요~ 열심히 해볼께요~ ;-)

  7. 김광섭 2010/03/03 14:35 address edit & del reply

    역시.. 형 스타일은 벤처가 맞지..개척정신이 워낙 뛰어나잖아.ㅎㅎ

    역시나 쉬지 않고 달리는군..

    화이팅해서 좋은 기업 문화가 또 하나 만들어졌으면 좋겠어.

    잘 될거라고 믿어...

    조만간에 함 올라갈께..맥주 일잔 하자고^^

    • jangsunjin 2010/03/03 15:07 address edit & del

      웅~ 그래~ 좋은 댓글 고맙고~
      가족들하고 함께 올라와~ 김밥싸서 에버랜드 가자~ ^^ ㅎㅎㅎ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 AR) 세미나를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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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KT 디지에코(Digieco)에서 주최하는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 AR) 관련 세미나를 다녀왔습니다.

참 어색한 단어죠~ 증강현실~ :-)
어떤 분들은 증강현실이란 단어 자체가 잘못 번역되었다고 말씀하시는 분도 계십니다. 사실 Augmented Reality라는 단어를 번역하는게 그리 쉬운 일은 아니었을 것입니다. 개념자체가 몇가지 단어로 설명되기는 힘든 부분이 있기 때문이죠~

여튼~ 제니텀의 김희관 사장님께서 Mobile Augmented Reality란 주제로 발표해주셨습니다.
발표 자료는 아래에 있습니다. 참 좋은 참고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Mobile Augmented Reality (KT경제연구소 세미나)

발표하신 내용을 바탕으로 증강현실에 대한 내용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증강현실은 HCI(Human-Computer Interaction)의 한 분야입니다.

발표중에 소개해주신 HCI Style Classification by Rekimoto and Nagao을 참고로 HCI 스타일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GUI와 같이 상호작용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춘 데스크탑 컴퓨터의 경우, 사용자와 컴퓨터간에 간극(Gap)이 존재하여 사용자가 있는 실제 세계와 사용자가 활용하는 컴퓨터 세계가 격리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간극(Gap)은 사용자와 컴퓨터의 상호작용과 사용자과 실제 세계와의 상호작용 사이에 존재합니다. 몇명의 연구원들은 컴퓨터 속에 있는 책상(desk-top)과 실제 사용하고 있는 책상을 합쳐서 이러한 간극(Gap)사이를 연결하려고 노력합니다.

가상 현실 시스템(Virtual reality system)은 컴퓨터가 사용자를 완전하게 둘러싸고 있으므로 사용자와 실제 세계 간에 상호작용을 할 수 없습니다.

유비쿼터스 컴퓨터 환경(Ubiquitous computers environment)은 사용자가 실제 세계와 상호작용하면서 실제 세계에 포함되어 있는 컴퓨터들과 상호작용 합니다.

증강 상호작용(Augmented Interaction)은 사용자가 컴퓨터를 바탕으로 증강된 정보를 이용하여 실제 세계와 상호작용 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참고로 위의 글과 이미지는 On-Object: a Ubiquitous Tangible User Interface 의 Interaction Classification 부분에 있는 자료입니다. 어제 발표 자료를 보고 찾아보았습니다. 그 중 발표 자료에서도 소개한 HCI Style Classification by Rekimoto and Nagao를 일부 번역 및 의역하여 올립니다.


이와 같은 정리를 통하여 살펴보면 증강현실(AR)은 결국 HCI의 다양한 스타일 중에 하나이며, 그 증강현실(AR)은 증강된 정보(Augmented Information)를 다양한 방법으로 사용자에게 전달하고 상호작용(Interaction)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증강현실에 관한 관심은 최근 급증하고 있지만, 대부분의 기술은 90년대 후반부터 많은 부분 개발되었다고 합니다.
특히 증강현실이라고 해서 꼭 영상(Display)만을 생각할 필요는 없으며, 음향이나 진동 등을 이용하여 사용자에게 효과적으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으면 될 것 같습니다.

앞으로 증강현실 관련된 기술이 발전함에따라 모바일에서 많이 적용될 것입니다. 참고로 내년쯤에는 듀얼코어를 탑재한 스마트폰도 나올거라는군요~
병렬 프로그래밍을 모바일에도 적용할 날이 얼마 남지 않은듯 합니다. 또한 그 만큼 다양한 정보를 모바일 장비에서도 강력하게 처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한 현재의 공간에 대한 인식은 증강현실을 통하여 변화하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현재 내가 존재하는 공간이 어디이든 자연스럽게 내가 원하는 정보를 확인하고 상호작용할 수 있다면, 공간이 어디이든 큰 상관은 없게 될 것 같습니다. 아울러 기존의 공간 해석에 대한 다른 방법들이 많이 나오게 될 것 같습니다.


증강현실이 주목 받고 있는 진짜 이유는 기존의 디지털 정보를 직관적으로 가시화하여 사용자에게 전달하고 상호작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증강현실 자체에 대한 기술도 중요하지만, 증강현실을 이용하여 사용자에게 얼마나 효과적으로 가치있는 정보를 전달할 것인가를 기획하고 구성하는 일 자체도 매우 중요해질것 같습니다. 즉 인문학적인 프로그래머가 필요한 시대로 진입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완전한 증강현실이라고 보기는 어렵지만, 다양한 정보를 쉽고 빠르게 인식해줄 수 있는 기술로 최근 Google goggles라는 것이 있습니다.
백문이 불여일견입니다. :-)



증강 현실을 이용한 게임도 재미있습니다. 가운데 캐릭터가 움직이는 것은 실제 세계에는 없지만, 증강현실을 통하여 현실 세계에 있는 것 처럼 나타난 것입니다. :-)



이러한 증강 현실의 경우 대부분 모바일 장비인 핸드폰일 이용하지만 조금 더 새로운 증강현실도 있습니다. 제가 아는 후배분이 소개해주었습니다. 쌩유~ ;-)



멋지죠~ 목에 저런 단말기 하나만 달고 다니면 핸드폰도 필요 없을 것 같습니다. :-)



증강 현실~
기술도 중요하지만 어떻게하면 사람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더욱 쉽고 빠르게 전달하고 상호작용할 것이며, 이를 통하여 어떤 가치를 사용자에게 제공할 것인가가 증강 현실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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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아이폰으로 보물찾기 이벤트!!

    Tracked from FunFun LeoPie 2010/03/05 14:53 delete

    (주)나루씨이엠 보물 찾기 이벤트!! 장소 : 서울 그리고 그외 지역 약간 기간 : 3월 2일 - 3월 28일 방법 : 아이폰으로 보물을 찾아서 블로그나 트위터에 올린다. 발표 : 3월 31일 오후 늦으막 추첨을 통해서 선물을 드립니다. 보물을 찾는 방법 1. 아이폰을 켠다. 아이폰에 빨간색을 네모친 세카이 카메라가 없으면 어플을 설치하셔야 합니다. 2. 세카이 카메라 어플을 켠다 (sekai camera) 세카이 카메라를 켜면 카메라가 켜지면서 이..

  1. Richpapa 2010/02/11 13:36 address edit & del reply

    저도 관심이 많은 분야인데, 이게 사실 단순(?) 자바 엔지니어게게는 거의 폭탄과 같더군요. 뭘 알아야 될 게 그렇게 많은지... 진입장벽이 너무 높네요. 마치 안드로이드에서 어플 하나 만다는 거랑 똑같더라구요. 자바만 같지 실질적으로 했던 사람히 훨씬 잘하는 것처럼...

    • 장선진 jangsunjin 2010/02/11 21:27 address edit & del

      결국 실시간으로 빠르게 이미지를 처리하려면 OpenGL ES에 대하여 점 알아야할 것 같습니다.
      저도 공부해볼까~ 생각중입니다. ^^~
      아자 아자 화이팅입니당~ :-)

  2. 2010/02/19 10:46 address edit & del reply

    비밀댓글 입니다

    • 장선진 jangsunjin 2010/02/20 21:24 address edit & del

      네~ 감사합니다 :-)
      앞으로도 좋은 자료 많이 많이 공유하겠습니다.
      그럼 행복한 하루 보내세용~

소프트웨어 프로그래머는 정말 가치 있는 직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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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장선진입니다. :-)

최근 블로깅이 뜸했네요~ 사실 개인적으로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최근 여러 분들을 만나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들을 오프라인에서 많이 나누고 있습니다.

만나뵌 분중에서 소프트웨어 프로그래머에 대한 자괴감 섞인 이야기를 하시는 분들이 계셨습니다.

음.. 물론 소프트웨어 프로그래머란 직업이 정말 쉬운 직업은 아닌것 같습니다.
매일 같이 바뀌는 기술과 알아야할 것들이 정말 산더미처럼 쌓여있으며, 계속 되는 야근과 악몽같은 디버깅이 기다리고 있으니까요..

하지만, 어떤 직업이 배워야할 것들이 없겠습니까? 아니면 일이 많지 않은 직업이 과연 몇개나 되는지요. 그리고 그런 직업들중에 가치있는 직업이 정말 몇개나 되는지 다시 한번 묻고 싶습니다.

예전으로 돌아가서 97년 IMF 금융위기가 우리나라를 휘감아 모든 사람들을 공포에 떨게했던 그 시절..
그때 다들 좋아하는 할일없고 편한 직업들을 가지신분들이 많이 퇴출당했습니다.

그 후 거의 모든 직업이 계속 노력해야하고 공부해야하고 나름 직업적인 스트레스를 가지고 있습니다.

사실 저는 제 직업인 소프트웨어 프로그래머를 정말 사랑합니다.
아마 전 다시 태어나도 소프트웨어 프로그래머란 직업을 택할 것 같습니다.

무었보다 이 직업은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는 직업입니다.


이 분은 누구나 아는 애플사의 최고 경영자인 스티브 잡스(Steve Jobs)입니다.
스티브 잡스는 유명한 스탠포드 대학교의 졸업 축사에서도 밝혔듯이 대학원생인 젊은 미혼모의 아들이었으며 입양된 가정에서 자랐으며 대학교를 다니다가 중퇴하였습니다.

또한 애플을 경영하면서도 많은 어려움을 격으셨습니다. iCon 스티브 잡스 란 책을 읽어보면 스티브 잡스에 대한 환상이 여지없기 깨지며 iCEO 스티브 잡스란 책을 읽으면서 그나마 그간의 노력들을 조금이나마 알 수 있습니다. 즉 쫓겨날만 해서 애플에서 쫓겨났었던 분입니다.

하지만 이 분은 자신의 창의성을 바탕으로 다시 애플을 전 세계의 유수의 모바일 회사로 바꾸어 놓았습니다.

현재 애플사의 최고 경영자이시지만, 이분의 직업은 하드웨어 엔지니어와 소프트웨어 프로그래머였습니다.




다른 예로 잘 아시다시피 마이크로소프트의 빌게이츠 역시 소프트웨어 프로그래머였습니다. 사실 아무리 누가 뭐라고 해도 윈도우 덕분에 편해진 면이 많습니다.

이 외에도 수 많은 소프트웨어 프로그래머들의 성공담은 매우 많습니다. 특히 우리나라보다 못한 인도의 소프트웨어 프로그래머였시 국제적으로 성공한 사례가 많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안철수 박사님의 성공담이 유명합니다.



소프트웨어 프로그래머처럼 무궁 무진한 발전 가능성과 성공 가능성이 많은 직업도 흔치 않습니다.
문제는 우리가 그런 무궁 무진한 가능성들을 자포자기 한다는 점입니다.

사실 제가 가장 듣기 싫어하는 비유가 소프트웨어 프로그래머를 노가다꾼과 비교하는 것입니다.

오늘도 삽질한다..

우리가 만드는 프로그램이 콘크리트 건물도 아닌데... 그리고 우리가 두드리는 키보드가 삽도 아닌데 삽질은 왜한다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우리가 우리 자신의 직업을 비하한다면, 그 누구도 우리의 직업의 가치를 인정해 주지 않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소프트웨어 프로그래머란 직업은 세상을 바꾸는 직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인터넷에 수 없이 펼쳐져있는 웹 사이트는 누구의 손에서 만들어 지며, 그곳에서 값진 정보를 얻어갈 수 있도록 만든 사람이 누구입니까?
여러분의 친구들이 재미있게 게임을 하고 있는 것은 누구의 덕택입니까?
우리가 서로 이렇게 블로그를 통하여 소통하고 잇는 것은 누구의 덕분입니까?

바로 우리 소프트웨어 프로그래머들이 하나 하나 만들어 가고 있는 세상이며, 소프트웨어 프로그래머란 직업이 없으면 이러한 발전도 이룩하지 못하였을 것입니다.

우리나라의 현실을 이제 그만 탓하고, 더욱 가치있는 소프트웨어를 만들어서 소프트웨어 프로그래머란 직업의 가치를 잘 모르는 소프트웨어 프로그래머의 가치를 넑리 알려야 합니다.

이제 그 길이 더욱 넓게 열리고 있습니다.

바로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열리는 모바일 소프트웨어들입니다. 아시다시피 수 많은 모바일 소프트웨어 덕택에 손안에서 수 많은 정보와 서비스들을 손 쉽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제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소프트웨어의 가치를 인정하고 있으며, 소프트웨어 프로그래머가 자신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사람들에게 직접 소프트웨어를 판매할 수 있는 기반까지 마련되었습니다.

이러한 시대의 변화가 과연 모바일 분야에만 국한될까요?

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모바일에서 시작한 소프트웨어의 유통 패러다임의 변화는 모바일을 넘어 거의 모든 소프트웨어에 전파될 것입니다. 앞으로 소프트웨어 프로그래머가 더욱 많은 곳에서 자신의 가치를 드높일 수 있는 시대가 오고 있습니다.

여러분, 스스로 자신의 가치를 낮추지 마시고 더욱 높은 가치를 가진 소프트웨어를 많이 만드셔서 좋은 여건을 함께 만들어 봅시다.
저 역시 그러한 노력을 계속 기울일 것입니다.

세상의 어떤 직업도 노력하지 않은 직업은 없으며, 세상의 어떤 직업도 자기가 낮추어 이야기하는데 남이 높여서 말해주지 않습니다.

주제 넘은 이야기를 많이 한것 같습니다. 널리 이해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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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사포러스 2010/02/09 23:14 address edit & del reply

    소프트웨어 개발에 대한 애정이 듬뿍 담겨있는 글이네요. 현실적인 문제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말씀하신 것처럼 이 일을 하는 사람들 스스로가 어떻게 생각하는지도 무척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요즘 본격적인 개발과 조금 거리가 있는 일을 하고 있지만, 프로그래밍이 무척 흥미로운 작업이라는 믿음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글 잘 읽었어요~

    • 장선진 jangsunjin 2010/02/10 09:17 address edit & del

      네 감사합니다.
      저 역시 프로그래머가 정말 흥미로운 직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프로그래머가 더욱 대우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

  2. Richpapa 2010/02/10 10:11 address edit & del reply

    "원래" 라는 단어가 애매모한데, 잡스는 하드웨어도 소프트웨어 어떤 것도 행하는 엔지니어는 아니었습니다. 잡스관련한 어떤 책이나 문서를 봐도 그가 엔지니어로서 활동했던 적은 없습니다. 단지, 하드웨어 다루는데 익숙했고 실질적 사업을 첫 시작을 함에 있어서도 엔지니어로서 시작은 하지 않았습니다. 모든 것이 그의 파트너 워즈니악으로부터입니다.

    • 장선진 jangsunjin 2010/02/10 12:27 address edit & del

      아네 좋은 지적 감사합니다.^^

      다만 스트브잡스도 한때 아타리에서 프로그래머로 일한 적이 있습니다. 히피족이었다는 소문이 있습니다.

      아울러 애플I을 만들때도 워즈니악과 함께 만든것이 사실입니다. 점~ 실력이 딸렸던것 같습니다. 워즈니악이 들어와서 많은 부분을 완성했던것 같습니다.

      이에따라 원래라고 썼습니다. 읽는 분들에게 혼란을 드릴 수 있으니 원래라는 단어는 빼겠습니당~

      앞으로도 많은 댓글 부탁드립니다. ^^~

  3. 윤청하 2010/02/10 15:46 address edit & del reply

    완전 공감되는 글입니다.^^ 저도 제 직업을 사랑합니다.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장선진 jangsunjin 2010/02/11 21:30 address edit & del

      네~ 감사합니다. 윤청하님
      저도 제 직업을 사랑합니당~ 아자 아자 화이팅입니다. ;-)

  4. 윤민식 2010/02/16 21:40 address edit & del reply

    안녕하세요?
    오늘에서야 알게 되어 RSS 구독을 합니다. ^^

    저도 조금씩 노력하다 보면 분명히 나아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 장선진 jangsunjin 2010/02/16 23:09 address edit & del

      안녕하세요~ 윤민식님 :-)
      RSS 구독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더 좋은 내용의 글을 작성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아울러 많은 댓글 부탁드립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한국에 스티브 잡스를 키운다는 뉴스를 접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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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스티브 잡스` 키운다."라는 뉴스를 접하였습니다. 여러분들도 아마 많이 읽어보셨을 것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이 뉴스를 접한 저의 첫 느낌은 이제 소프트웨어 분야는 누구 한사람이 이루어가는 생태계가 아니라 여러가지 다양한 서비스들이 융복합되면서 훌륭한 소프트웨어로 발전해가는 시대인데, 이런 시대의 흐름을 잘못 읽은 또 하나의 정책 오류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었습니다.

아시다시피 정보통신부는 이번 정권이 들어서면서 없어졌습니다.

수 많은 IT 관련 국가 정책과 각종 업무를 총괄하던 부서를 없애버린 정권이 바로 이 정권입니다.
이로 인하여 수 많은 IT 관련된 정책들이 제대로 추진되지 않았다는 사실은 아마 여러분들도 잘 느끼셨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이런 시점에서 또 하나의 쑈를 벌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의 스티브잡스라는 발상은 나름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한사람의 천재가 IT를 움직이지 않습니다.
스티브 잡스가 만든 아이폰의 부품들은 삼성전자가 공급하였으며, 아이폰 말고도 안드로이드나 윈도우스 모바일등의 다양한 모바일관련 운영체제들이 존재합니다.

저는 가장 성공한 소프트웨어는 리눅스(Linux)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들이 가장 많은 관심을 가지는 안드로이드(Google Android)는 사실 리눅스를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
즉, 리눅스란 운영체제가 세상에 나오지 않았다면 안드로이드 역시 그렇게 각광을 받지 못할 것입니다.

리눅스는 수 많은 서버시장을 석권하고 있으며, 각종 임베디드 장비나 다양한 소프트웨어 분야에 근간을 구축하고 있는 훌륭한 운영체제입니다.

리눅스는 리누스 토발츠(Linus Benedict Torvalds) 혼자서 만든 소프트웨어가 절대 아닙니다. 한명의 천재가 만든 소프트웨어가 아니라 수 많은 해커들이 모여서 만든 소프트웨어입니다.
즉, 메일을 주고 받으며 서로의 의견을 자유롭게 개진해가면서 공유를 통하여 만들어진 소프트웨어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운영체제가 만들어지는 방식을 보면 결코 한사람의 천재를 지원하는 것이 옭은 방식이 아님을 알려줍니다.

이러한 시점에서 과거의 천재교육 방식과 동일한 생각을 바탕으로 소프트웨어 업계를 지원하겠다는 생각 자체가 소프트웨어 업계의 생태계를 바르게 보지 못하고 깊은 고민없이 쏟아내는 망상에 불과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정말 IT와 소프트웨어 업계의 발전을 이루고 싶다면, 장기적인 정책과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할 수 있는 정보통신부를 부활하고 이를 통하여 다양한 분야를 종합적으로 육성해야 합니다.

소프트웨어는 분야는 그네들이 생각하는 땅만파서 되는 일이 아니라 장기적인 육성을 통하여 소프트웨어에 종사하는 모든 사람들이 높은 인식을 가지고 있을때 좋은 소프트웨어가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치 미국의 소프트웨어의 원동력이 그 오래된 실리콘 밸리에서 나오는 것 처럼 우리나라 소프트웨어의 원동력을 키우려면 제발 생각하는대로 내뱃지 말고 장기적이고 전략적이었던 그분의 정책을 이어가주시기 바랍니다.

휴~ 이런 정책들이 얼마나 더 계속 나올지 걱정입니다.
마지막으로 중국의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중국에 교육 정책은 100년일 바라본다고 합니다. 중국의 동북아 공정은 100년을 바라보고 진행된다고 합니다.
100년 뒤에는 정말 고구려가 중국의 속국이라고 모든 사람들이 생각할지 모릅니다.

이게 정말 무서운 점입니다.

그리고 사실 중국은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홍콩을 영국에 팔때 매우 적은 돈으로 팔았지만, 무서운 점은 100년뒤에 반환하기로 했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중국은 동아시아에서 가장 훌륭한 금융 허브를 갖추게 되었습니다. 100년전의 조상이 반환 계약을 하지 않았다면, 지금의 홍콩은 계속 영국령이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굴욕속에서도 100년을 바라보았던 조상 덕분에 중국이 지금 누린 이익은 대단합니다.

우리도 이런 긴 안목을 가진 정책이 필요합니다. 그래야 100년뒤에는 미국을 추월하고 중국을 추월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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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 아키텍트(Software Architect)를 꿈꾸시는 분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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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에 어느 대학교 4학년 분에게 메일 한통을 받았습니다. 그 분은 소프트웨어 아키텍트(Software Architect)를 꿈꾸시는 분이셨습니다. :-)
참 멋진 생각을 하고 계신것 같습니다. 

소프트웨어 아키텍트라는 본인의 꿈을 이루기 위하여 조언을 구하시는 그분의 모습을 보면서 이러한 노력들이 나중에 훌륭한 소프트웨어 아키텍트로 성장하실 수 있는 좋은 밑바탕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사실 저는 아직 큰 규모의 소프트웨어 프로젝트에서 소프트웨어 아키텍트로 많은 일은 하지 못하였습니다. 다만 제가 맡은 프로젝트나 아니면 중급규모의 회사의 프로젝트에서 나름 소프트웨어 아키텍트라는 역활을 수행하곤 하였습니다.

아울러 소프트웨어 아키텍트가 되기 위한 정식적인 교육을 받은 적은 없습니다. 따라서 그 분에게 제가 조언한 것은 소프트웨어 아키텍트가 되기 위한 정식적인 코스나 아니면 알아야할 지식들이 아니었습니다.


제 생각에 소프트웨어 아키텍트처럼 많은 것들을 알아야하는 직업은 없는 듯합니다.

소프트웨어 아키텍트는 고객에게는 소프트웨어 전체를 책임지는 책임자이자 컨설턴트입니다.
개발팀에게 있어 소프트웨어 아키텍트는 전반적인 구현 기술과 일정 및 인력을 책임지는 총괄 책임자입니다.
기업입장에서 소프트웨어 아키텍트는 정해진 예산과 일정 범위안에서 소프트웨어를 훌륭하게 구축하여 기업의 이익을 만들어내야 하는 책임이 있습니다.

사실 이렇게 본다면 소프트웨어 아키텍트는 알아야할 것도 많고 책임도 많은 그야 말로 슈퍼맨과 같은 존재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특히 우리나라의 소프트웨어 아키텍트는 정말 슈퍼맨인것 같습니다.
수 없이 많은 기술과 고객의 요청사항이나 소프트웨어의 요구사항들을 줄줄히 알고 있어야하고 더 나아가 이에 대한 효과적인 방안까지도 제시해야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프트웨어 아키텍트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이유는 소프트웨어에 대한 모든 것들 책임지는 총괄 책임자 입장에 있기 때문인듯합니다.


이렇게 어려워 보이는 소프트웨어 아키텍트라는 직업을 제 관점에서 바라볼때 가장 중요한 것은 철학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소프트웨어 아키텍트 말고 건축의 아키텍트의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건축사에 가장 유명한 건축가(Architect) 중에 안토니오 가우디(Antoni Gaudí)란 분이 있습니다.

이 분은 스페인에 많은 건축물들을 남겼는데 가장 유면한 건축물이 위의 그림에 있는 "성가족교회 Gaudí's unfinished masterpiece, Sagrada Família"입니다. 정말 놀라운 사실은 가우디는 1852년에 태어나 1926에 돌아가셨습니다. 하지만 위의 "성가족 교회"는 1882년부터 건축을 시작해 아직도 건축중입니다.

100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아직도 건축중인 이 유명한 "성가족 교회"는 건축가가 가지고 있는 철학이 얼마나 중요한지 잘 말해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100년이 지난 지금까지 건축을 할만한 건축물을 설계한 철학!!!

이러한 철학이 소중한 건출물을 탄생시키지 않았을까요?

어떻게 건출물을 효과적으로 많이 지을까도 중요한 문제이지만, 어떻게 하면 100년을 넘어서 수 백년을 이어갈 수 있는 건축물을 만들것인가!
이것은 기술보다는 협상력보다는 철학에서 나오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런 면에서 건축가 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 아키텍트에게도 이러한 철학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효과적으로 소프트웨어를 잘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조금 더 많은 분들에게 사랑받는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것은 소프트웨어의 깊은 철학이 있을 때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소프트웨어 아키텍트는 기술적인 공부도 중요하지만 많은 인문서도 읽으면서 철학을 키워갈 필요가 있으며, 진정한 소프트웨어 아키텍트는 철학가적인 사상과 관점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가우디처럼 철학을 가진 좋은 건축물과 같은 소프트웨어를 구축하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좋은 생각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많은 메일 보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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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김동우 2010/01/30 15:39 address edit & del reply

    우연히 지나가다가 글을 보게 되었습니다. 저에게 정말 힘이 되어 주시는 글을 남겨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소프트웨어 아키텍쳐가 바로 저의 꿈이기 때문에 그것을 이룰수있는 자신감이 된것 같습니다 제 블로그에 글을 가져 가겠습니다. 항상 이 글을 보며 다시한번 제가 가야할 방향을 다지고 또 다지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장선진 jangsunjin 2010/01/31 12:15 address edit & del

      아네~ :-)
      조금이나마 힘이 되셨다니 정말 기분 좋은 일이네요~
      저 역시 항상 노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조금씩 노력하다보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믿습니당~ ^^

      동우님 화이팅입니다. 그리고 댓글 감사합니다. ;-)

  2. 2010/02/12 09:39 address edit & del reply

    비밀댓글 입니다

    • 장선진 jangsunjin 2010/02/12 10:44 address edit & del

      네~ 그럼요~
      많은 고민을 한 시간만큼 자신만의 철학이 생길것 같습니다. ^^~

소프트웨어란 무었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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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고민했던 부분이 소프트웨어(Software)란 무었인가?라는 물음이었습니다. 정말 어려운 이 문제에 관심을 가지는 이유는 제가 소프트웨어를 좋아하고 좋은 소프트웨어를 만들어 내고 싶기 때문입니다.

출처: http://www.gnu.org/philosophy/compromise.html


즉 소프트웨어에 대한 제 자신만의 생각을 명확하게 가지고 있어야, 삶을 위한 소프트웨어에 대한 구체적인 생각을 정리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저는 항상 소프트웨어란 무었인가?(What is the software?)란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지곤 하였습니다.

많은 문헌들과 인터넷에서도 수 많은 소프트웨어의 정의가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소프트웨어의 분류를 정하고 각 분류별로 소프트웨어의 특징을 설명하여 정의하거나, 아니면 소프트웨어 개발 방법론 차원에서 소프트웨어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물론 이러한 정의 역시 틀린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소프트웨어는 그렇게 쉽게 정의할 수 있는 것이 아니란느 생각이 많이 듭니다.


여러분들은 소프트웨어가 무었이라고 생각하시나요 :-)


한때는 소프트웨어를 생명체과 같다고 생각하기도 하였습니다. 마치 살아있는 동물과 같은 생명체 말이죠 ;-)
현재 저와 여러분들은 모두 소프트웨어를 통하여 제가 쓴 글을 보고 계십니다. 마치 생명체가 다른 생명체에게 이야기를 하듯이요~

제가 쓴 글은 웹 어플리케이션 서버(WAS)라는 생명체에게 전달되고 이 글은 다시 DBMS라는 생명체에 전달됩니다. 그리고 DBMS는 제 글을 잘 보관하고 있다가 웹 브라우져란 생명체가 네트워크란 신경망을 통하여 WAS에 제 글을 요청하고 WAS는 다시 DBMS에 요청하여 HTML이란 넘을 재빠르게 만들어서 맛있는 쿠키(Cookie)까지 넣어서 보내주면, 웹 브라우져는 다시 OS를 통하여 여러분들이 보고 있는 모니터를 통하여 빛으로 출력시킵니다.

마치 하나의 에코 시스템(Eco System)과 같은 이러한 일련의 과정은 마치 생명체가 서로 유기적으로 얽혀있으면서 살아가는 과정과 매우 비슷하다는 생각을 하곤 하였습니다.

하지만 생명체는 원래 스스로 존재하여야 하는데, 소프트웨어는 스스로 존재하지 못하며, 스스로 진화하지 못하는 문제점이 있습니다. 이에따라 소프트웨어는 생명체와 비슷하지만 생명체는 아니다라는 결론에 도달하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프트웨어는 진화하고 있으며, 매일 매일 인간이 산소를 먹고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듯이, 소프트웨어도 전기를 먹으면서 전기를 통하여 소통하고 전기를 소모하여 인간하고 비슷하게 이산화탄소를 배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사용하는 소프트웨어는 매일 매일 진화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진화를 소프트웨어가 스스로 만들어내지는 않지만, 인간의 도움을 받아 이제 소프트웨어와 소프트웨어간의 자유롭게 통신하여 서로 필요로하는 정보를 주고 받고 있습니다.

따라서 어느 정도 진화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진화를 스스로 하지 못하는 것은 현실입니다. 하지만 누가 아나요~


I, Robot의 VIKI (Virtual Interactive Kinetic Intelligence)Matrix의 Oracle과 같이 스스로 생각하는 소프트웨어가 나올지 모릅니다. :-)



여튼 아직도 소프트웨어를 생명체로 보기엔 무리가 많이 따릅니다.

그럼 소프트웨어를 무었이라고 봐야 할까요?
어림 짐작하기에도 소프트웨어는 펌웨어(Firmware)부터 미들웨어(Middleware) 및 시스템 소프트웨어(System Software) 및 게임, 그리고 사무용 소프트웨어 등등... 정말 많은 분류를 가지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iPhone의 돌풍으로 인하여 핸드폰에 탑재되는 수 많은 소프트웨어들이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정말 iPhone 위에서 실행되는 소프트웨어는 무궁무진한데 그 중에는 오카리나를 불 수 있는 소프트웨어까지 있습니다. 제가 iPhone을 사고 싶은 가장 큰 이유가 바로 이 오카리나 소프트웨어 때문이었죠 :-)


이렇게 다양하고 많은 분야에서 활용되는 소프트웨어를 정의한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 가운데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최근 저는 소프트웨어는 서비스이다.(Software is a Service.)라고 정의해가고 있습니다.
마치 SaaS(Software as a Service)의 짝퉁같은 이 정의는 SaaS를 접하기 이전부터 약간씩 가지고 있던 생각이지만, 사실 SaaS라는 패러다임을 접하면서 더욱 강하게 구체화해 나가고 있습니다.

생각해보면 서비스는 사람을 위하여 존재합니다.

거의 모든 서비스는 사람과 직접 관계되어 있거나 궁극적으로 사람을 위하여 존재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식당에서 식사를 하기 위해 웨이터에게 서비스를 받는 것은 결국 사람을 위한 서비스이며, 마찬가지로 제 글을 웹 브라우져란 넘이 여러분에게 보여주는 것 또한 웹 서핑이란 서비스를 웹 브라우져란 친절한 웨이터의 서비스입니다.

우리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웹 어플리케이션들은 대부분 어플리케이션이라고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언제 포털 사이트나 검색 사이트를 이용하기 위하여 뭔가를 여러분의 컴퓨터에 설치한 적이 있으신가요? 아 웹 브라우져를 설치하셨군요 :-) 하지만, 꼭 어느 특정 포털 사이트나 검색 사이트를 이용하기 위해서 설치하신 것은 아니죠.

즉, 웹 어플리케이션이란 소프트웨어가 어려분에게 수 없이 많은 정보와 기능을 제공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러분들은 웹 어플리케이션을 소프트웨어로 바라보지 않고 포털의 서비스, 검색 사이트의 서비스로 인식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최근 패키지형 소프트웨어 역시 이와 유사한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즉 자동 업데이트 기능인데요, 언제 내가 요청하지도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자동으로 업데이트를 하여 더욱 좋은 기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거나 결함이 있는 기능을 수정해줍니다.


즉, 서비스가 강화된 것입니다. 소프트웨어에 서비스가 강화되다니!!이게 무슨 말이랍니까?


개발자 입장에서 소프트웨어의 개발은 정말 서비스 정신을 가지고 할 수 없는 작업중에 하나입니다. ^^;;
"내가 무슨 커피숍의 바리스타도 아니고 어떻게 서비스 정신을 가지고 소프트웨어를 만들어 냅니까?" 라고 이야기하실 수도 있지만,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는 여러분 자신도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소프트웨어를 선호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소프트웨어가 당근 더 좋기 때문입니다.

개인적으로 웹 브라우져를 거의 무조건 화이어 폭스를 사용합니다. 우선 인터넷 익스플로러가 느리기도 하지만 질 좋은 무료 플러그인들 덕에 웹 서핑을 정말 편하게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플러그인들이 없다면 제 웹 서핑은 정말 최악일 것입니다.

이런 제가 화이어 폭스를 선택한 것은 당근 화이어 폭스가 인터넷 익스플로러보다 서비스가 좋기 때문입니다.

아울러 서비스는 진화합니다. 누구를 위해서 진화합니까? 바로 여러분들을 위해서 서비스는 진화합니다.
마찬가지로 소프트웨어도 진화합니다. 바로 여러분들을 위해서 진화하는데, 사실 여러분들에게 더 좋은 기능, 즉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 진화합니다.

소프트웨어 진화의 이유가 분명해졌습니다. 바로 여러분들에게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 소프트웨어는 진화한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아울러 서비스는 결국 사람이 사람을 위해서 제공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생명체로는 풀리지 않았던 진화를 시켜주는 주체가 바로 우리 자신이며, 우리가 우리들에게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과정이 바로 소프트웨어의 진화이다. 라고 정의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소프트웨어의 진화는 우리가 소프트웨어로부터 제공받는 서비스의 질이 만족스러울때까지 진화할 것입니다. 즉, 소프트웨어의 진화와 발전은 결국 사람을 향한다는 것입니다.

사람을 향한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과정이 소프트웨어의 진화 과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현재 iPhone의 돌풍으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분야에서 이러한 소프트웨어의 진화가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오랜 저의 숙제였던 그럼 삶을 위한 소프트웨어는 무었인가? 라는 제 자신의 질문에 이제 답 할 수 있습니다.

사람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소프트웨어가 바로 삶을 위한 소프트웨어라고 정의하였습니다.

이 문제로 지난 몇년간 고민해 왔었습니다만, 이제 이러한 정의를 바탕으로 더욱 삶을 위한 소프트웨어를 가열차게 만들어 가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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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kapital 2009/12/31 07:31 address edit & del reply

    네,객체 지향이다 고객지향이다 용어는 다양한데 님의 글을 '이용자지향'으로 이해하면 될까요?
    개발자들이 이런 깊은 생각을 하면서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면 더 좋겠어요. 이미 그런 분들 있겠지만서도요.

    • 장선진 jangsunjin 2010/01/04 11:44 address edit & del

      안녕하세요~ kapital 님 :-)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이용자지향~ 이란 용어 참 마음에 듭니다. 나중에 조금 더 개념을 구체화할때 잘 참고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2. 도비 2009/12/31 09:08 address edit & del reply

    잘 봤습니다~~ 멋져요!! ㅋㅋ

구세군의 종소리 같은 블로그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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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인지 가장 정겨운 소리 중에 하나가 구세군의 청명한 종소리인것 같습니다.
지하철에서.. 길에서 우리에게 우리 주변의 어려운 사람들을 다시한번 생각하게 하는 구세군의 종소리..

이 종소리가 없었다면 우리는 아마도 다른 어려운 이웃들을 생각하지 못하고 지나치게 될 것 같습니다.

저는 구세군의 청명한 종소리야 말로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소리라고 생각합니다.
마찬가지로 제 블로그가 여러분들에게 구세군의 청명한 종소리와 같은 블로그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들에게 가끔 지친 일상에 다른 것들을 찬찬히 살펴보고 생각하게 할 수 있는 블로그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한가지 더 붙인다면 자선냄비와 같은 소프트웨어를 만들고 싶습니다.
정말 옛날에는 집에 쓰던 냄비에 빨간색 페인트를 발라서 사용했었을 것 만 같은 자선냄비는 우리의 마음을 녹여내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내는 진정한 냄비인것 같습니다.

우리에게도 이런 자선냄비와 같은 소프트웨어가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올해 저는 "Software in Life"란 팀을 통하여 삶을 위한 소프트웨어를 하나 만들었었습니다.

바로 "Vision Software in Life"입니다.
사람들의 삶에서 가장 소중한 비전(Vision)을 관리하는 소프트웨어였지요~

이 소프트웨어는 아직 많이 다음어져야 하고 많이 개발되어야하지만, 이 소프트웨어에는 모든 사람들이 자신이 이루고 싶은 비전을 달성할 수 있도록 도와주려는 마음이 담겨져 있습니다.

내년에는 "Vision Software in Life"를 더욱 발전시켜서 정말 자신의 비전을 실현하고 싶은 분들에게 도움을 드리고 싶습니다.
그 외에도 많은 다른 소프트웨어를 만들어서 소프트웨어의 자선냄비를 만들고 싶습니다.

올 한해동안 저의 부족한 블로그를 애독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변함없이 내년에도 더 청명한 이야기와 자선냄비와 같은 소프트웨어를 만들겠습니다.

2010년에는 모두 소망하시는 것들이 꼭 이루어지는 한해가 되시길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출처: http://www.innoworks.co.kr/community/happyhours.html?mode=read&id=197&kw_name=&kw=&page=1&kindcheck=&k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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